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늑대와 향신료/실제 중세시대와의 비교 (문단 편집) === [[미용]] === * 작중에서 "귀족들이 아니면 머리를 기르는 것은 힘들다"는 로렌스의 발언은, 중세에서 머리카락 또한 계급에 따라 구별됨을 묘사한 것이다. ||||{{{#!wiki style="margin:10px" {{{-1 중세 시대 왕족과 귀족들의 패션 감각은 매우 뛰어났습니다. 향수와 화장품, 패션 등 아름다움을 위한 다양한 분야가 발달했는데요, 그 중에서도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바로 헤어스타일입니다. '''중세에는 모발의 길이, 스타일이 어떠한지에 따라 여성의 미가 판단되었습니다.''' 다양한 모양(새, 배 등)의 가발로 스타일을 꾸미기도 하고 독특한 무늬를 위해 땋거나 올리기도 했죠. }}}}}} ---- {{{#!wiki style="margin:10px" {{{-2 [[http://news.bookdb.co.kr/bdb/Column.do?_method=ColumnDetail&sc.webzNo=1682|봉주르! 이정아의 미술박물관 - 초상화로 보는 헤어스타일의 변천사]]}}}}}} || ---- ||||{{{#!wiki style="margin:10px" {{{-1 귀족 여자들과는 다르게 평민 여자들은 결혼 후에 머리 모양을 바꾸었다. 치렁치렁한 긴 머리를 틀어 올리고 모자를 쓰는 게 일반적이었다. 당시에는 이런 머리 모양을 한 여자는 결혼한 여자로 간주했다. 여자는 [[집안일]]을 하기 때문에 머리를 틀어 올리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풍속이었다. }}}}}} ---- {{{#!wiki style="margin:10px" {{{-2 '''『중세의 뒷골목 사랑』''' [[https://bbs.ruliweb.com/community/board/300143/read/36597823|##]] p.153}}}}}} || 또한 결혼 후 에피소드를 다룬 18권부터는 호로가 머리를 땋은 채로 등장하는데, 이는 [[바이에른]] 지방에서 결혼을 한 후엔 머리를 땋아 말아 올렸다는 것을 차용한 설정이다. ---- * 작중에서 [[혼욕]]하는 장면이 등장하고[* 대표적으로 17권 호로와 로렌스의 [[임신]]사실을 모두에게 알린 이후 장면을 묘사한 특전 일러스트에는 남녀노소 할거없이 온천탕에 모두 들어가 웃고 떠들고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.] 사람들이 이를 거리낌 없어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, 실제로 중세 [[독일]]에서는 결혼식이나 연회가 있으면 혼욕을 하며 회포를 풀었다고 한다. ||||{{{#!wiki style="margin:10px" {{{-1 '(전략)중세 말기인 14세기에 이르자 독일에서는 [[목욕]]문화가 더욱 점진적으로 전개되었다. 특히 당시 독일의 대중[[목욕탕]]은 다른 유럽국가와는 달리 향연의 장소가 될 정도로 [[고대 로마]] 시대의 목욕문화를 답습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. 결혼식이나 특별한 연회가 있을 때면 일반 가정이 아닌, 대중목욕탕을 이용하였고 그곳에 초대된 모든 사람은 맨몸을 드러낸 채 환담을 하거나 술을 마시며 여흥을 즐기기도 하였다.' }}}}}} ---- {{{#!wiki style="margin:10px" {{{-2 [[http://mnw.kr/bbs/view.php?id=sample&page=4&sn1=&divpage=1&sn=off&ss=on&sc=on&select_arrange=hit&desc=asc&no=9&PHPSESSID=015a44ee01e389587b54316e71c7347a|출처]]}}}}}} || ---- ||||{{{#!wiki style="margin:10px" {{{-1 포조는 독일 바덴(Baden)의 온천장을 둘러보고 깜짝 놀랐다. 그는 피렌체에 있는 친구에게 이렇게 썼다. "젊은 여자나 나이든 여자나 할 것 없이 남자들 앞에서 벌거벗은 채로 물에 들어갑니다. 사적인 내밀한 부분이나 엉덩이도 다 드러내놓은 채 말입니다." 남자와 여자가 쓰는 욕탕 사이에는 일종의 격자 같은 것이 있어서 공간이 분리되어 있기는 했지만, 그 분리라는 것은 그야말로 최소한의 수준이었다. 포조는 그곳을 이렇게 묘사한다. "곳곳에 야트막한 창문이 많아서 목욕하는 이들이 창문을 사이에 두고 함께 음료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. 그들은 양쪽 방향에서 서로를 만지기도 했는데, 마치 이 모두가 관습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연스럽더군요." }}}}}} ---- {{{#!wiki style="margin:10px" {{{-2 '''「1417년, 근대의 탄생」''' p.219~p.220}}}}}} || ---- * [[현랑 호로]]가 흰 피부에, 손과 손톱이 가늘고 길며, 발목도 가늘며, [[빈유]]의 몸매를 가진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실제 중세시대의 미의 기준이었다고 한다.[[http://gall.dcinside.com/mgallery/board/view/?id=spiceandwolf&no=1001&page=1|##]][*출처9] 당연히 [[여주인공]]이니까 꼭 저런 설정이 아니더라도 예쁘게 나오겠지만. ---- * 19권의 에피소드인 "늑대와 꽃향기"에서 호로에게 [[장미]]로 만든 기름을 선물했다고 나오는데, 실제로 화장품이 발달하지 않았던 중세에는 장미잎을 증기로 쪄 원액으로 만든 장미 물이 인기였다. 중세에는 흰 얼굴과 창백한 외모가 인기였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장미 화장수를 팔러 다니는 아우스루퍼(Ausrufer)[* 길거리 장사꾼들을 말하는 [[독일어]]. 당시 길거리에서 물건을 파는 이들은 물건 판매뿐 아니라, 정부에서 내려온 시행령 등을 거리에서 소리치는 등 언론의 역할도 일정부분 수행하기도 했다.]들은 "장미 물을 사용하면 그대들의 흰 얼굴이 더욱 창백해집니다!"라는 홍보를 하고 다녔다고 한다.[*출처9][* 참고로 장미물은 현재도 [[화장품]]의 주 재료중 하나다.] ---- * 작중 [[사프란]]이 언급되며 옷을 염색하는데 사용한다고 한다. 이는 실제 사프란의 용도 중에 염색이 있다는 것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. 또한 [[북유럽]]처럼 묘사되는 로렌스가 위치한 장소로 부터 상당히 먼 곳에서 왔다는 언급은 실제 사프란이 [[소아시아]]의 [[실리시아]]에서 건너 온 것을 의미한다. 유럽에 처음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961년 [[스페인]]을 점령중이던 [[우마이야 왕조]]의 아랍인들에 의해서이며 이후 유럽의 역사에서 사라졌다가 [[십자군 전쟁]]을 통해 다시금 유럽으로 전파되었다. ||||{{{#!wiki style="margin:10px" {{{-1 옷을 노란빛으로 물들이는 염색은 바다를 7개는 건넌 곳에 있다는, 지상의 낙원으로 이어지는 강에서 실려 온 ‘사프란’이라는 것으로 한다. 황색은 황금을 떠올리게 하는 고귀한 빛깔이다. 염료 자체가 고가이기도 하거니와, 좋은 옷의 존재 가치란 허영을 부리기 위한 것이기도 하여 부자들이 모조리 사들이는 탓에 값이 점점 더 비싸진다. }}}}}} ---- {{{#!wiki style="margin:10px" {{{-2 [[하세쿠라 이스나]] 지음, [[박소영]] 옮김, '''『늑대와 향신료 (9)』''', 서울, 학산문화사}}}}}} || ---- ||||{{{#!wiki style="margin:10px" {{{-1 ([[사프란]]은) [[아랍어]]의 Sahafaran으로서 [[노란색]]이란 뜻으로 [[황금]]색 [[염료]]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. 샤프란의 염료는 의류뿐 아니라 음식물의 착색제 및 향미료로 쓰며 [[과자]], [[술]], [[음료수]] 및 여러 가지 요리의 착색향미료로 쓰여서 유럽 음식문화에 없어서는 안 될 식물이다. }}}}}} ---- {{{#!wiki style="margin:10px" {{{-2 [[http://dermalab.co.kr/html/contents/products/products_03_result.php?num=404|##]]}}}}}} || ---- * 19권에 등장하는 보라빛 꽃은 기름을 짜 사용한다는 점등을 보았을때 [[라벤더]]로 추정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